한글과컴퓨터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저작권 걱정이 없는 ‘안심글꼴파일’을 한컴오피스 2018과 2020 프로그램에 탑재했다고 7일 밝혔다. 모두 57종이다.

▲ 안심글꼴이 탑재된 모습. 한컴 제공

‘안심글꼴’이란 정부·지자체·공공기관·민간에서 개발한 글꼴들을 저작권자로부터 사용 허락을 받은 글꼴이다. 학교 등 교육기관이나 보육시설, 1인 매체(미디어), 개인 및 단체 등 누구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업적인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으로 글꼴파일 자체를 복제·재배포하면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한컴오피스 2018 또는 2020 사용자는 글꼴 목록에서 ‘공공 안심글꼴’ 마크를 선택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한컴오피스의 [도구] 메뉴에서 [한컴애셋]을 선택하거나 [문서시작 도우미] 메뉴를 통해서도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한컴스페이스’나 ‘한컴오피스웹’에서도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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