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공유만 하면 특가구매 가능한 ‘공유타임’ 오픈

강하늘 승인 2021.01.26 18:51 | 최종 수정 2021.11.20 01:12 의견 0

“맘에 드는 상품 보고서 입소문 내고, 그리고 최저가에 사세요”

티몬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인에게 상품 판매 페이지 링크를 공유하면 해당 제품을 할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매장인 ‘공유타임’을 만들었다. 좋은 가격의 상품을 발견하면 지인들에게 알리고 싶은 소비자들의 심리를 입소문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공유타임은 페이지 내에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지인에게 페이지 링크를 전달해야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매일 오전 8시 새로운 상품이 진열되며 24시간만 온라인 최저가보다 싼 가격에 판매된다. 간단한 공유만으로 기존 온라인 최저가 판매가보다 40% 가량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자로선 고객들이 직접 지인들에게 페이지 링크를 전달해 홍보를 해줌으로써 매출 확대는 물론 마케팅 효과도 볼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상품 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라며 “매일 아침에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이니 고객들은 어떤 상품이 올라올지 기대하면서 공유타임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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