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주말공동화 개선, 주거지 확보 급선무"

경기도의회 권락용 의원, 판교 주말공동화현상 해소 위한 간담회

강헌주 승인 2019.04.25 19:36 의견 0
▲ 경기도의회 권락용 의원은 25일 오후 2시 판교테크노밸리 소상공인 대표들과 주말공동화현상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플랫폼뉴스 강헌주 기자] 판교테크노밸리 주말 공동화 현상 해소를 위해서는 상주 기업 직원들의 주거지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권락용 의원은 25일 오후 2시 판교테크노밸리 소상공인 대표들과 주말공동화현상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대표들은 지역내 가장 뜨거운 현안인 판교테크노밸리 주말공동화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그 중 상주기업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첫 손에 꼽았다. 기업들의 직원숙소를 테크노밸리 단지안에 조성하면 인구유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함께 자연스럽게 도심공동화 현상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지자체는 공공임대 및 근로자아파트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업들도 직원들의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판교 공동화현상 연구·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연구 및 지원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게임거리의 빠른 착공과 e스포츠경기장 건립으로 판교를 한국게임산업과 관광산업의 메카로 활성화 시킬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밖에 판교We포럼이 진행하고 있는 판교 연예인 풋살 대회 등과 연계하는 문화행사 유치, 공유경제를 활용한 출.퇴근 교통대란 해소 등의 의견도 나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극수 H스퀘어 상가 번영회 부회장, 안치용 우림W-CITY상가 번영회 부회장, 하지철 판교테크노밸리상인연합회 사무국장, 강민구 판교 기업은행WM센터 센터장, 박진석 판교We포럼 공유경제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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