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앤오랑, '공유 오피스' 저스트코와 손잡는다

강하늘 승인 2021.01.12 19:37 | 최종 수정 2021.10.22 11:28 의견 0

글로벌 프로젝트 기획사인 오랑앤오랑과 아시아 최대 공유 오피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저스트코가 손을 잡았다.

공유 오피스(Co-Working Space)는 건물을 여러 개의 공간으로 나눠 입주자에게 임대하는 방식을 뜻한다. 코로나19로 타격 등으로 임대료가 부담인 스타트 업, 소규모 회사 등이 많이 이용한다.

저스트코는 입주 기업에 커뮤니티를 제공하고, 기업은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수 있다.

▲ 저스트코의 서울 콘코디언센터.

이로써 저스트코에 입주한 기업은 오랑앤오랑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경험하며 해외시장 등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오랑앤오랑은 멤버 기업들의 사무 공간 고민을 해결해 준다.

저스트코는 지난 2011년 설립돼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다. 한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대만 등 8개국에 진출해 40여 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

오랑앤오랑은 2014년 설립, 2015년부터 연간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했다. 1인 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공유’와 ‘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사업 개발, 비즈니스 매칭 등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 멤버 기업 간의 네트워킹 행사를 기획해 소통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부터 프랑스 진출 진출을 돕는 1대 1 Advisory Session(상담회)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오랑앤오랑은 국제 비즈니스 관계 및 글로벌 사업개발 컨설팅사다. 2014년부터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에서 지정한 그르노블 알프스 투자청의 한국 컨설팅사무소이며 한국 스타트업 및 기업의 그르노블 진출 및 판로 개척과 관련한 다양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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