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 독거노인 등 임대APT와 업무 협약

강동훈 승인 2021.03.01 19:53 의견 0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는 최근 경기 성남 분당구 중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택관리공단이 관리하는 4개 임대아파트 단지(목련1단지, 청솔6단지, 하얀6단지, 한솔7단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보호관찰소는 독거 노인 등 임대아파트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을 돕기 위해 건축, 도배, 이미용 등에 특기가 있는 사회봉사자들을 투입한다. 또 단지 관리사무소는 사회봉사자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기관인 보호관찰소는 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을 조건으로 가석방된 사람을 보호관찰을 하고, 사회 봉사 및 수강 명령 등을 통해 범죄 예방 및 건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성남보호관찰소는 매년 성남과 광주 지역에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각종 생활 환경개선 작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인원 3096명의 사회봉사자가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이국희 소장은 “건축, 도배, 이미용 등 특기가 있는 사회봉사 대상자를 선별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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