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경 데이타소프트 대표 (사)IT여성기업인협회 7대 회장 취임

조용수 승인 2018.02.08 19:53 | 최종 수정 2021.11.26 10:23 의견 0

[플랫폼뉴스 조용수 기자] 제7대 IT여성기업인협회장 취임식이 8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8층 엘하우스 홀에서 열렸다.

전현경 ㈜데이타소프트 대표
(사)IT여성기업인협회 제7대 회장 취임



2001년 9월 설립된 사단법인 IT여성기업인협회는 과학기술정통부 산하로 IT분야 여성 중소, 벤처기업 활성화와 건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통한 여성 취업 및 창업 촉진, 우수 IT 여성기업인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여성 경제활동 활성화, IT 전문인력 확보를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300여명의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취임식에서 그동안 협회 발전에 이바지해 온 전현경 부회장이 새로운 (사)IT여성기업인협회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날 취임한 전 회장은 백업·개인정보 보호 솔루션·클라우드·가상화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데이터 보호 전문 기업인 데이타소프트를 이끌고 있는 여성 CEO로 사회에많은 활동을 통해 업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4차 산업 활성화가 시작되었다. 인공지능, 빅 데이터, IOT 등으로 세계는 기존의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세계 인재들과 기업들은 주도적으로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 저희 IT여성기업인들은 어떠한 변화를 가져가야 하며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심사숙고해야 할 때"라며 시대의 변화를 제시하고 "IT여성기업인들이 여성들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는 시대에 책임과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는 책임감도 부여했다.



또 진 회장은 "앞으로 협회를 책임지는 회장으로서 협회가 IT여성기업들이 4차산업 혁명의 주인공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앞으로 협회가 중심이 되어 여성 인재를 발굴과 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제 여성들이 IT 산업으로 많이 진출해야 할 때다. 현재 IT 업계는 여성만의 섬세함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업계 각 분야에 고루 진출해 전문 IT기업인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협회는 각 분야에 종사할 IT 인재를 육성해 더 많은 여성 일자리 창출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과 한나라당 임상진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양환정 실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무경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박성택 회장, 광운대학교 유지상 총장, 한국SW산업협회 조현정 회장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