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가 왜 안산에 500억을 투자할까?

안산시와 청년창업·다문화특구 활성화 협약 체결

강하늘 승인 2020.11.18 19:56 의견 0

국내 치킨 브랜드 '빅3'인 제네시스BBQ가 경기도 안산시의 청년과 다문화가정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500억원을 투자한다.


BBQ는 18일 안산시와 ‘청년·다문화가정 창업 지원과 다문화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창업 지원 대상자 선정 및 행정적 지원을 하고, BBQ는 창업에 필요한 시설·교육, 인프라, 운영 등을 돕는다.


특히 BBQ는 500억원을 투자해 안산시 청년 및 다문화가정의 창업을 지원하고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에 복합문화공간 건립을 지원하는 등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은 외부 관광객 유입을 높이고 다문화거리 이미지를 개선하는 쪽으로 추진되며, 구체적인 방안과 절차, 시설 규모 등은 양측의 TF에서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국내 최초로 치킨대학을 설립한 BBQ는 창업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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