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공공기관 채용 공고가 지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한국도로공사,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전KDN, 한국공항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이 상반기 신입사원 및 인턴 채용을 공고했다.
특히 공공기관 인턴은 정규직 채용전환 기회가 주어지거나 각 전형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취업준비생은 눈여겨볼 만하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상반기 신입 인턴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직무는 행정직(경영, 법정), 기술직(토목, 건축, 전기, 조경, 기계, 설비, 전산, 전자) 등이다. 채용 직급은 채용형 인턴사원이며 선발 이후 3개월 내외의 현장 실습기간 및 중간 평가를 거쳐 정규직 5급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전형 절차는 원서접수>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 및 인성검사>최종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일은 4월 24일(토)로 예정됐다.
입사지원서는 4월 1일(목) 15시까지 한국도로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예금보험공사에서는 상반기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금융일반(경영, 경제), 금융통계 등 각 분야에서 15명 이내로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면접, 2차면접, 신체검사 및 신원조사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 전형은 5월 1일(토)에 예정돼 있다. 입사 지원서는 4월 5일(월)까지를 접수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필기전형, 면접전형 내용은 예금보험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채용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채용 부문은 5급 대졸 수준(금융일반, 건축, 전산), 6급 고졸(금융 일반)이다. 직무별로 지원 자격 기준이 상이해 채용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입사 지원서는 내달 2일(금)까지 접수를 받으며, 이후 서류심사(검증)>필기전형>1차 면접전형>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인턴 근무기간은 6월말~9월말까지 약 3개월간이며, 근무종료 후 각 채용분야별 심층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전KDN은 이달 31일(수)까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사무, 건축, 전산, 통신 부문에서 대졸수준 4직급 총 6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통 지원자격으로는 어학성적 보유자, 직무별 전공 및 자격증 보유자 등이며, 세부 필기 및 실기평가 시험과목은 직무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한 채용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전형절차는 1차 서류전형>2차 필기전형>3차 면접 및 실기평가>최종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전형은 다음달 18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공고는 한전 KDN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는 올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채용한다. 행정,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통신전자, 장비, 폭발물처리(EOD) 등 기존의 공항 관리·운영 업무와 계류장 관제분야를 새롭게 포함해 13개 분야에서 총 96명 규모를 선발한다.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2일 16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지원자격 등 기타 세부사항은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국가철도공단에서 다음달 6일(화)까지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한다. 모집 단위는 본사, 수도권본부를 포함해 전국에서 일반인턴 115명, 고졸인턴 20명을 채용한다. 근무 조건은 오는 5월말부터 3개월간 근무가능자,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청년인자 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자기소개서평가, 가점평가)>면접전형>신체검사>임용 순으로 진행된다. 향후 우수 인턴 수료자에게는 정규직 채용시 서류전형 면제, 가점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채용소식은 인크루트 [공공기관·공기업 채용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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