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기간에 온라인으로 고전영화 등을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포털 사이트 내의 ‘집콕문화생활’에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 항목을 신설해 한국 고전영화 357선과 집에서 즐기는 실내운동,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놀이 등 추석 특집을 기획해 오는 2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체육부는 또 추석 연휴에 ▲ 가족 집콕놀이 공모전(9월 24~10월 24일) ▲ 온라인 한복상점(9월10일~12월 31일) ▲ 온라인 미술 주간(9월 24일~10월 11일) ▲ 문학 주간(9월 26일~11월 30일)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국립기관과 민간단체 등의 연극, 오페라, 뮤지컬 등 각종 공연을 네이버TV와 유튜브 등 포털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예술의 전당, 국립극장 등 29개 국립·공공기관이 보유한 57개의 문화콘텐츠 채널을 ‘집콕문화생활’ 사이트에서 통합해 안내하고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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