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빵 논란 이후 파리바게뜨가 내놓은 감자빵

강하늘 승인 2020.10.25 20:27 | 최종 수정 2022.01.22 14:03 의견 0

최근 감자빵 표절 논란을 겪어 판매를 중단했던 파리바게뜨가 다른 형태의 감자빵 2종을 내놓는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빵 속에 담백한 감자 소를 넣은 ‘강원도 알감자빵’과 강원도 감자에 치즈와 옥수수를 아우른 ‘통감자 치즈빵’을 이달 말까지 출시한다고 밝혔다.

▲ 파리바게뜨가 이달 말에 출시하는 감자빵. SPC그룹 제공

두 제품은 강원도에서 재배된 감자를 사용한다. 파리바게뜨는 “표절 논란이 있었던 감자빵의 출시를 중단했지만, 강원도민과의 상생 차원에서 이미 강원도산 감자를 활용하기로 약속해 새로운 빵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감자빵을 출시했지만 춘천의 한 베이커리의 제품과 유사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회사 측은 "중국에서 유사 제품이 유통된 바 있어 표절은 아니지만 대승적으로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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