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사 대웅전 3번째 전소…승려 조사 중

강하늘 기자 | sksnttpa@gmail.com | 입력 2021-03-05 20: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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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기념물 63호인 전북 정읍 내장사 대웅전에서 5일 화재가 발생, 전소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7분쯤 전북 정읍시 내장산동 내장사 대웅전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고창소방서와 부안소방서 소방관들이 긴급 출동, 화재를 진압했다.

 

▲ 내장사 대웅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불꽃이 치솟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 방화로 전소돼 뼈대만 남긴 내장사 대웅전 모습. 전북소방본부 제공

 

▲ 화재 전의 대웅전 모습. 5일 화재로 전소됐다.  

전북경찰청은 대웅전 방화 피의자로 승려 A(53)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체포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다. 구체적인 동기나 수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내장사는 지난 2012년 10월 31일 오전 2시10분쯤 전기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 대웅전이 모두 불에 탔었다. 당시 불화 3점과 불상 1점이 소실됐다. 정읍시는 화재 이후 2015년 시비 등 25억원을 들여 대웅전을 다시 지었다. 내장사 대웅전은 6.25때 소실되었다가 1958년 중건됐다. 내장사는 내장산에 있는 선운사의 말사이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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