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승해보니…

자율주행셔틀, 기본시험장 시험 운행

강동훈 승인 2021.03.12 22:32 의견 0

경기 성남시는 12일 오후 1시 30분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 내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율주행 관련 3개 기업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참여해 각각 자사의 모빌리티(모빌테크), 고정밀 3차원지도데이터 플랫폼(언맨드솔루션), 3차원 고정형 라이다(에스오에스랩) 등의 기술을 소개했다.

 

 ▲ 자율주행차 내부 모습.

 

각각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 3대와 셔틀 1대도 선보였다. 자율주행셔틀(6인승)은 기본시험장을 달렸다.

지난달 9일 문을 연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은 성남수질복원센터 내 도로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조성됐다. 무인이동체의 기본동작 명령 수행 등을 시험할 수 있는 자율테스트 공간 1872㎡와 시험도로 1㎞ 구간이 있다.

 

▲ 성남수질복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조성한 자율주행 기본시험장 조감도.

 
자율주행차의 가속, 이탈 등 기술 안전성과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다.

시는 자율주행 기업의 기술 개발과 고도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가상 테스트베드인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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