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성실 채무자 타이어 무상 교체…소상공인 휠링 캠페인

강하늘 승인 2021.06.26 23:18 의견 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생계형 차량을 소유한 캠코 채무자의 타이어를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소상공인 휠링(wheeling) 캠페인' 지원신청을 다음달 21일까지 접수한다.

 

 
캠페인은 캠코가 가계지원 사업과 한국타이어 나눔 사업을 연계해 노후 타이어를 교체해 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캠페인 기간 내 신규로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거나 약정 후 6개월 이상 성실 상환하고 있는 캠코 채무자 중 생계용 차량(1t 트럭)을 소유한 자영업자 또는 소상공인이다.


캠코는 경제형편, 상환현황, 타이어 마모 상태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 40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지정된 정비소에서 타이어 교체 및 휠 얼라인먼트 정비 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신청서는 캠코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채권 위탁관리 중인 6개 신용정보사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13일 발표한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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