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 청년채용박람회서 13명 취업

67명 추후 채용 여부 결정하기로

강동훈 승인 2021.07.10 20:01 의견 0

경기 성남시는 지난 6~8일 사흘간 판교 알파 지하광장에서 연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13명의 청년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67명은 추후 업체별 재면접을 통해 채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취업 성공률은 더 커질 수 있다.

 

▲ 판교 알파지하 광장에서 열린 청년채용박람회의 업체별 부스에서 구직자가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성남시 제공


이번 채용박람회는 동구전자, NC소프트 등 관내 및 인근 기업 42개사가 구인 업체로 참여했다.

성남시는 구직자의 취업을 돕기 위해 채용 신청한 구직자 145명에게 면접 때 필요한 정장을 현장에서 무료 대여하고 취업 특강 및 AI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현장 면접 사전 예약제를 통해 구직자는 3일간 나눠 참여하게 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구직자의 대기시간 감소로 원활하고 안전한 채용 면접이 이뤄질 수 있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년채용 박람회(9월) 및 구인 구직자의 날(10월, 11월) 추가로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남일자리센터(성남시청 2층 031-729-4420) 또는 판교일자리센터(판교역 지하도로 031-781-4420)를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나 일할 사람이 필요한 업체를 적극 지원한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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