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방송영상 프리랜서 330만원 긴급지원

18일까지 온라인·뉴미디어 숏폼 콘텐츠 기획 공모
총 33억 투입해 코로나19 고용 위기 900명 지원

강하늘 승인 2020.09.11 09:40 | 최종 수정 2022.01.07 16:38 의견 0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놓인 방송영상산업 프리랜서를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연계형 온라인·뉴미디어 영상콘텐츠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의 방송영상콘텐츠 분야 프리랜서 창작자 및 5명 이내 팀이다. 300개 팀(900명 규모)을 선발해 창작자 개인별로 33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 팀엔 최대 1650만원까지 지급한다.

또 선정된 창작자들의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OTT,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가의 멘토링도 해준다.

드라마, 예능, 교양·다큐 등 3개 부문 총 300개의 숏폼 콘텐츠 기획안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오는18일까지 기획안을 접수 받는다.

콘진원은 지난 4월 ‘방송영상진흥재원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방송영상 분야 중소기업의 인건비를 융자하고, 8월에는 '수출 콘텐츠 현지화 일자리 지원' 사업을 했었다.

세부 내용은 콘진원 홈페이지(www.kocca.kr) 및 공모전 홈페이지(www.kocca202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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