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 봄 시작…본격 보습·안티에이징 케어 시작 때

강하늘 승인 2021.02.28 22:08 의견 0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따뜻한 햇살이 반가운 계절이지만 피부에는 비상이 걸리는 시기. 건조한 날씨와 극심한 일교차, 연일 나쁨 수준의 초미세먼지와 장시간 마스크 착용 등 각종 외부 자극들의 총 공세로 피부는 쉽게 건조하고 예민해진다. 전문가들 또한 봄철 피부 건조는 피부 탄력 저하로 이어지며 갖가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에 요즘은 얼굴뿐 아니라 두피와 모발, 손까지 전체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보습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G9가 작년 경칩(3월 5일)을 앞둔 한 달간(2월 4일~3월 5일) 클렌징 및 기초 보습 화장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03% 급증했다. 관련 업계 역시 보습 효능과 함께 건조로 인한 피부 노화를 케어할 수 있도록 안티에이징 효능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고영양, 고보습 케어로 힘 있는 모발 채우자–다비네스 ‘리뉴잉 샴푸’

▲ 다비네스 ‘리뉴잉 샴푸’


이탈리아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의 ‘리뉴잉 샴푸’는 고영양, 고보습 케어로 환절기 힘없는 모발의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모발 안티에이징 샴푸다.

 

이 제품은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이태리 파르마 지역 토종 시금치를 함유했다. 이 성분은 모발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 윤기나고 건강한 모발과 두피로 만들어준다. 또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에 대응하는 다비네스만의 장수 복합체 성분이 함유돼 있어 두피와 모발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이다.

 

파라벤, 설페이트 등 인체 유해 요소도 배제, 녹색등급의 안전한 보존제와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환절기 예민한 두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 또한 장수의 상징인 거북이를 이태리만의 감각적인 무드로 디자인해 두피와 모발이 장수할 수 있도록 케어해 주는 제품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 장수의 묘약으로 피부 건강하게 장수하자–스킨레지민 ’10.0 툴시 부스터’


 

▲ 스킨레지민 ’10.0 툴시 부스터’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레지민의 ‘10.0 툴시 부스터’는 100% 천연 유래 성분으로 환절기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페이스 오일이다.

 

이 제품은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르 의학에서 ‘장수의 묘약’이라고 불리는 툴시(tulsi)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피부 항산화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툴시 콤플렉스가 외부 자극들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빛나는 피부로 케어한다.

 

사용도 간편하다. 고농축 스포이드 타입이기 때문에 얼굴과 목 전체에 두 세 방울 도포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직접 도포하는 것이 꺼려지는 지성 피부라면 크림 제품에 섞어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와 FSC인증을 받은 재생지만을 사용, 패키지까지 환경을 위해 신경 썼다.

■ 반복되는 손씻기에 거칠어진 손, 생기 불어넣어 줄 때–베이지크 핸드케어 3종
 
 

▲ 베이지크 ‘핸드케어 3종’.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베이지크가 최근 출시한 핸드케어 3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손 씻기가 강조되며 건조해지고 지친 손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클래식 핸드 앤 네일크림은 시어버터와 그린 커피빈 오일이 함유돼 잔주름이 생기기 쉬운 손의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리파이닝 핸드워시는 월넛쉘의 자연유래 스크럽제가 손을 효과적으로 클렌징해주고 각질과 거친 피부결을 정돈해 준다. 리프레싱 핸드워시는 바오밥나무씨 추출물과 히알루론산이 잦은 세정에도 수분을 빼앗기지 않고 촉촉한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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