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일회용컵 없는 매장 제주 4개점서 시작
머그컵, 개인컵, 리유저블컵으로 음료 제공
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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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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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 7일부터 스타벅스 제주지역 4개 매장에서 일회용컵이 없는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제주서해안로DT점, 제주애월DT점, 제주칠성점, 제주협재점이며 해당 매장에서는 모든 음료 구입 시 머그컵, 개인컵, 리유저블컵으로 음료를 제공한다.
이들 매장에서는 고객이 음료 구매 시 보증금(1000원)을 지불하고 리유저블컵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판매 음료는 Tall, Grande 등 큰 사이즈로만 운영되며, 사용된 리유저블컵은 제주 4개 매장 및 제주공항에 비치된 리유저블컵 반납기를 통해 반납이 가능하다.
컵을 반납하면 소비자에게 현금, 스타벅스 카드 잔액, 해피해빗 포인트 등으로 보증금이 반환된다. 파손된 컵은 반납이 불가하며 반납기 내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지역 스타벅스 매장은 23개로, 오는 10월까지 제주지역 전 매장으로 일회용컵 없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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