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인테리어로…디자인 입은 육아용품

본격 베이비 홈퍼니싱 시대, '감각적이고 세련된 육아용품' 각광

강동훈 승인 2018.08.21 14:26 | 최종 수정 2021.11.30 15:43 의견 0

▲ 알집 TPU 퍼즐매트 (사진제공=에이원)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육아용품으로 인해 인테리어를 포기하게 된다는 것은 옛말이다. 육아용품으로도 인테리어가 가능한 ‘베이비 홈퍼니싱’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알록달록한 색깔과 캐릭터로 가득했던 육아용품들이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활용이 가능 할 만큼 감성적이고 세련되기 때문이다.

감각적인 디자인의 육아용품들은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홈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소개 되면서 인테리어 용품으로써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에 블랙, 그레이 등 세련되고 모던한 컬러와 현대적인 디자인을 갖춘 '베이비 홈퍼니싱' 제품을 소개한다.

▲ 리프 바운서 이미지 (사진제공=에이원)

바운서는 신생아 때부터 자주 사용하는 제품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있는 공간이라면 거실, 안방 등 손 닿는 곳 가까이 놓고 쓰는 육아용품이다.

이에 바운서를 선택할 때 기능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보다 모던한 디자인과 색상을 갖춰 집 안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 '뉴나' SNS 게시물 이미지(사진제공=에이원)

'흔들리는 나뭇잎' 이라는 의미를 가진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NUNA)의 '리프 바운서'는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라면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해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국민 바운서'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 '오드맥스' 미니농구대, 프렌치 불독, 플레이텐트(사진제공=에이원)

알록달록한 색감에 불빛이 번쩍이고 움직이는 장난감이 아니라 질 좋은 자작나무로 만들어져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는 아날로그 장난감도 있다.

건축디자이너이자 두 아이의 아빠가 만든 장난감 브랜드 오드맥스(ODDMAX)는 질 좋은 자작나무로 만든 장난감을 출시해 디자인을 중시하는 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미니 농구대, 미니 골프 세트, 장난감 강아지는 물론 플레이텐트까지 아이들이 스스로 움직이고 뛰어놀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나무의 질감과 색감을 그대로 살려 집 안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공간을 밝고 생동감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집에서 놀이 매트는 '필수'이다. 층간소음 방지는 물론 아이가 넘어졌을 때 다치지않도록 충격을 흡수하기 때문.

이전에는 주로 알록 달록 캐릭터가 그려진 매트가 출시되었지만, 너무 튀는 컬러와 디자인으로 집 안 인테리어와는 어울리기 어려웠다.

최근에는 이런 아쉬움을 보완해 유아매트 전문 브랜드 알집매트에서 최근 선보인 '알집 TPU 퍼즐매트'는 '시티마블', '오가닉 우드' 등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고 층간소음 차단에 효과적이며, 시공과정에서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전한 제품이다.

장난감도 인테리어 소품처럼 예쁜 장난감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졌는지, 아이의 정서적· 신체적 발달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지 등 기능적인 특성은 물론 집안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호하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 해님토이 '마카롱 빅블럭'(사진제공=에이원)

이에 유아완구 전문 브랜드 해님토이는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엄마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블록장난감 '마카롱 빅블럭'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파스텔톤의 감성적인 색상으로,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뿐만아니라, 블럭의 크기가 커서 아이가 입에 넣을 걱정이 없고 모서리 부분도 라운드 형태로 만들어져있어 안전사고를 최소화했다.

또한, 환경 호르몬이 없는 소재로 국내제조하여 KC인증마크도 획득한 제품으로 아이의 안전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의 관심을 받는 제품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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