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 인공지능 안면인식 도어락 日 中서 호평

시력 저하와 치매노인의 집안 출입 문제 해결
화장,안경 착용, 수염, 어두운 환경서도 파악
지진 화재에도 작동, 100명 인식해 기업용으로도

IBK기업은행 노정호 승인 2018.08.27 11:24 | 최종 수정 2022.01.05 17:44 의견 0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G밸리에 있는 온페이스가 출시한 인공지능(AI) 안면인식 도어락인 ‘온페이스 D3’가 일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일본은 시력 또는 기력이 떨어지거나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의 원할한 집안 출입이 점차 사회 문제화 되고 있는데 온페이스의 인공지능 안면인식 도어락이 이를 해결한 것이다. 정전이나 지진, 화재 등 응급 상황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온페이스 D3'는 최대 100명까지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기업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침입 경보와 패닉 문열림 기능, 기계식 비상키, RFID 카드 리더 적용, 비상전원 공급 기능 등을 기본으로 갖추었고 초전력 설계에 의한 6개월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온페이스의 양재열 부사장은 “SEC, KDDI 등 일본 기업과 병원, 노인복지원 등에 설치됐으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며 “중국에서도 아파트 출입구, 중국 세관 등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오는 9월 안면인식 단말기와 무선충전방식 안면인식 도어락을 추가 출시하고 CCTV, 스마트폰 등에 적용 가능한 안면인식 칩셋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온페이스의 안면인식 인공지능 도어락은 JTBC 금토 드라마 ‘스케치’에 방영 초기부터 제작지원을 하여 스케치 12회에도 선을 보인바 있다.

▲ JTBC의 금토드라마 '스케치' 에서의 인공지능 안면인식 도어락 개폐장면 캡쳐
평소 친환경 전자제품 개발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온페이스는 안면인식 도어락뿐만 아니라 VR 플랫폼 사업 및 완전무선이어폰, 플라즈마이오나이져 공기청정기 등을 개발하며 국내의 4차 산업을 이끌고 있는 회사로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부사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최초로 가상현실(VR) 플랫폼을 완성해 상용화에 들어갔다"며 "오픈형 시스템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담아서 즐기며 교육도 할 수 있어 국내 초중고에서가상현실(VR) 교육 컨텐츠 사업에 대한 문의와 장비 구매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라고 밝혔다. [플랫폼뉴스 IBK기업은행 노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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