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담아 만든 마카롱 – 꼬끄 마카롱

최건빈, 임규한 공동대표의 첫 번째 창업 ‘꼬끄 마카롱’
“저희가 만든 마카롱의 맛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강동훈 승인 2018.02.01 14:19 의견 0


사랑을 담아 만든 마카롱 – 꼬끄 마카롱


최건빈, 임규한 공동대표의 첫 번째 창업 ‘꼬끄 마카롱’
“저희가 만든 마카롱의 맛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요!”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마카롱은 13세기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유래된 과자로 섬세한 반죽이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인 ‘macarone’,‘maccarone’에서 유래한 것이다. 16세기 이탈리아 메디치가(家)의 카트린느가 앙리 2세와 결혼할 때 같이 간 요리사에 의해 프랑스로 전해졌다. 그 후 20세기 초 프랑스의 한 과자점에서 마카롱 사이에 필링(filling)이라 불리는 크림을 넣어 판매하면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다. 지금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과자로 알려져 있다.


마카롱은 ‘작고 달콤한 사치’ 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마카롱을 먹었을 때 달콤함에 기분이 좋아지지만 마카롱은 작고 가격도 다른 간식에 비해 저렴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마카롱의 인지도와 인기는 계속 상승하는 추세이다. 어느 정도의 사치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마카롱의 달콤함을 또 느끼고 싶어 하기 때문에 결국 다시 마카롱을 먹게 된다.

1년 전 처음 맛본 마카롱의 달콤한 맛의 매력에 빠져 마카롱 매니아가 된 최건빈·임규환 대표. 그러나 사랑하게 된 마카롱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직접 만들어 먹기 시작하게 되었고,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준 것이 반응이 좋아 지금의 가게인 ‘꼬끄 마카롱’을 오픈하게 되었다.


마카롱은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에 반해 만들기가 까다로운 과자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머랭의 농도, 주변의 습기, 오븐의 온도, 색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색소에 따라 맛과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우 섬세한 조리기술과 정성이 필요하다. 만드는 과정에 마카롱의 꼬끄(마카롱의 덮개)가 잘 부서지기 때문에 완성품을 내기 역시 쉽지가 않다.

‘꼬끄 마카롱’은 아몬드 가루, 버터, 치즈, 계란, 과일 등의 식재료로 맛의 차별화를 두었다. 항상 신선함을 위해 최상의 식재료를 구입한다. 가격대를 낮추고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게 하려는 두 대표의 마음이마카롱의 맛에서 전해진다.


‘꼬끄 마카롱’의 마카롱은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그래서 냉동 보관해서 팔지 않고 당일 판매할 마카롱을 전날 밤이나 새벽에 만든다. 재료의 신선함과 높은 완성도를 위해 소량 한정 생산하며, 당일 판매 후 남은 마카롱들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시식을 할 수 있게해 자신들의 맛을 홍보하는 전략을 쓴다. 


‘꼬끄 마카롱’에는 여러 가지 생과일을 곁들인 마카롱들도 판매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리얼 딸기 마카롱’이 가장 인기가 좋다. 새콤달콤한 생딸기와 달달한 마카롱이 잘 어우러져서 고급스럽고 달콤한 맛이 잘 연출되었다. 이 외에도 제철과일의 맛과 색감을 이용한 각양각색의 알록달록한 마카롱들이 보기 좋게 전시되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눈과 입을 즐겁데 해주고 있다. .

젊은 두 대표의 마카롱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담아 만든 ‘꼬끄 마카롱’으로 하루의 일상에 달콤한 휴식이 필요할때 ‘꼬끄 마카롱’ 마카롱 한 개로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

INFO

* INSTAGRAM: coque_macaron
* TEL: 010-7388-3303 OR 010-4164-7010
* ADDRESS: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 615-2번지 102호
* OPEN; 12:00PM ~ 19:00PM / 매주 월요일, 일요일 휴무
* MENU: 스탠다드 마카롱 – 2,000
프리미엄 마카롱 – 2,500
에그 타르트 – 2,500

 
(사진촬영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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