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개조시설 인천공항 유치 환영"

강동훈 승인 2021.08.22 14:55 | 최종 수정 2022.01.11 23:29 의견 0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의 기업인 ㈜샤프테크닉스케이가 세계 3대 글로벌 화물수송 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사의 항공기 개조 사업을 인천국제공항에 유치하는 투자 유치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것에 대한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 5월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의 항공기 개조 사업에 연이은 것으로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단지 조성 시작과 국내 공항 관련 산업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재도약의 계기가 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국 자본 유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 합의각서(MOA)가 빠르게 이행되고, 항공정비단지가 조속히 조성돼야 한다"면서 "중앙 정부와 인천시도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클러스터 조성이 공항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필수 사항임을 주지하고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클러스터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 지역에서 인천 경제와 공항의 상생 발전에 300만 시민의 힘을 모으기 위해 인천상의를 중심으로 ‘인천‧공항 상생 발전을 위한 범시민협의회’의 창립을 추진하고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다음은 인천상의 성명서>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개조 시설 인천국제공항 유치를 환영한다.

지난 7월 19일, 우리 인천지역 기업인 ㈜샤프테크닉스케이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세계 3대 글로벌 화물수송 항공사인 아틀라스항공사의 항공기 개조 사업을 인천국제공항에 유치하는 투자 유치 합의각서(MOA)를 맺은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번 투자 유치 합의는 지난 5월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사와 맺은 화물기 개조 사업 투자 유치 합의에 이은 우리나라 공항산업의 쾌거로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한다.

그동안 인천시민들과 경제인들은 항공기 안전성 확보, 국부 유출 방지, 국내 공항산업 발전 등을 위하여 인천국제공항에 항공정비단지를 조속히 조성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 지난 5월과 이번 7월, 연이은 투자 유치 합의는 인천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에 부응한 것으로 투자 유치에 헌신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 아틀라스항공사와 화물기 개조 사업의 연이은 투자 유치는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단지 조성의 시작과 국내 공항 관련 산업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재도약의 계기가 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국 자본 유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앞으로 수조원 수출과 아울러 수천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활기를 잃은 공항 인근 지역 근로자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가 제공되고,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국내 전체 항공산업 및 관련업계의 성장발전에도 기여하여 국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다.

이제 투자 유치 합의각서(MOA)가 한시라도 빠르게 이행되고,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는 일에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지원 체계가 구축되어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중앙정부와 인천시도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클러스터 조성이 공항산업과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필수 사항임을 주지하고, 이번 투자 유치 합의의 조속한 이행과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클러스터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현재 인천지역에서 인천 경제와 공항의 상생 발전에 300만 인천시민의 힘을 모으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인천‧공항 상생 발전을 위한 범시민협의회’(약칭 : 공생협)의 창립이 추진되고 있다. 공생협은 IAI와 아틀라스항공사의 투자 유치 합의가 조속히 이행되고, 빠른 시일 내에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클러스터 조성될 수 있도록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가능한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아틀라스항공사 화물기 개조 시설의 인천국제공항 유치를 환영한다.

2021. 8. 23

(가칭)인천‧공항 상생 발전을 위한 범시민협의회 준비위원회 위원장 심재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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