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올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8편 선정

강동훈 승인 2021.07.11 19:11 의견 0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 8편을 선정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게임 부문의 우수게임 8개 작품이 선정됐다. 

 
일반게임의 경우 블록버스터 부문의 ▲ 넷마블넥서스의 '세븐나이츠2' ▲ 위메이드의 '미르4' ▲ 엔픽셀의 '그랑사가', 프런티어 부문의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등 4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재미와 동시에 교육, 인식개선, 문제 해결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게임 부문에는 스튜디오806의 '알바생 시뮬레이터!', 젬블로의 '라온 모바일' 2개 작품이 선정됐다. 

 

또 게임 개발 투입인력이 10인 미만인 게임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부문에는 퍼니이브의 '동물 인형샵', 파더메이드의 '냥냥 고양이 리조트' 2개 작품이 뽑혔다. 인디게임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7.5대 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수상작은 게임 기획 우수성, 제작 완성도, 콘텐츠 경쟁력, 사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평가와 총 1만여 표 규모의 게임 사용자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모바일게임부터 보드게임까지 아우르는 중소게임사들의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고 게임 전문매체 홍보, 영상제작, 후기 포스트 등을 통한 후속 홍보 지원을 받는다. 또 올 9월부터 진행될 ‘2021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과 함께 ‘2021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자격이 주어진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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