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도자예술마을 전시공간 정비해 미니전시관 운영
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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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0 18:51 | 최종 수정 2022.01.2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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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관광안내소의 기존 전시공간을 정비해 예스파크 입주공방들의 작품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미니전시관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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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전시관. 이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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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전시관의 전시대. 이천시 제공 |
이천도자예술마을에는 도자기를 비롯해 회화, 규방, 가죽공예, 목공예, 유리, 한지공예 등 215개의 다양한 공방들이 입주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까지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규모(40만㎡)가 넓어 짧은 시간에 둘러보기란 쉽지 않았다. 이에 시는 관광안내소 내 작은 전시공간을 활용해 입주공방들의 대표작품들을 상·하반기로 나눠 전시하기로 하고, 무인안내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 이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서 이천도자예술마을을 더욱 발전시켜 이천시민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며 “언택트 시대 빠른 동선으로 원하는 공방에 찾아갈 수 있도록 제공되는 편의를 충분히 이용해 많은 방문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도자예술마을 입주민은 “관광안내소 내 '미리보는 작은 순환전시관'은 관광객에게 공예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며, 소비자와 공방을 쉽게 연결해주는 유용한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매출까지도 좋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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