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공모 … 총 3억 9천만원 지원

류설아 승인 2018.01.15 16:50 의견 0

[플랫폼뉴스 류설아 기자] 경기도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3억 9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과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사업’을 각각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 경기도청사.

경기도는 이날부터 2월 9일까지 장애인의 유형별, 지역사회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공급하기 위해 비영리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일자리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대상사업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 전반으로 ▲장애인 직업훈련 지원 ▲장애인 적합 직종 개발 및 운영 ▲중증장애인의 고용촉진·직업재활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신청 사업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사업 당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한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사업을 결정하고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사업’의 보조사업자도 이날부터 2월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 사업은 장애당사자를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로 양성해 학교, 공공기관 등에 파견, 장애인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것이다. ▲장애인을 강사로 양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 ▲현장훈련을 통한 강의 방법 학습기회 제공 ▲학교, 공공기관에 장애강사 파견 등 장애인이 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총 9300만 원을 지원한다.

 

도는 해당 사업수행 역량 및 전문성을 갖춘 비영리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도정뉴스>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사업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장애인 강사양성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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