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도 고급화, ‘나심비’ 만족시키는 원두 고르는 법

-고급화되는 커피 취향... 원두 선택에서도 ‘나심비’ 소비 패턴 뚜렷
-좋은 원두의 조건은 ‘신선도 및 숙성도’… ‘로스터’를 따지는 커피 애호가들도 많아
-로스팅 일자, 원두의 상태, 그라인딩 과정 등을 꼼꼼히 고려해야
-원두 본연의 맛과 풍미 배로 해주는 전

천소정 승인 2018.11.05 16:22 의견 0

 

홈카페도 고급화,


‘나심비’ 만족시키는 원두 고르는 법


-고급화되는 커피 취향... 원두 선택에서도 ‘나심비’ 소비 패턴 뚜렷
-좋은 원두의 조건은 ‘신선도 및 숙성도’… ‘로스터’를 따지는 커피 애호가들도 많아

 

▲ 이미지자료 : 스위스 유라(JURA) 제공

 

[플랫폼뉴스 천소정 기자] 나만의 커피를 직접 만들어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가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원두에 대한 소비자의 기준이 고급스러워지고 있다. 원산지만 구별하던 것에서 나아가 원두의 신선도와 숙성도를 따지고, 쓴맛, 단맛, 신맛, 고소한 맛 등 개인의 입맛에 맞는 선호도가 생겼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원두 소비에 대한 이 같은 변화를 개인의 취향, 기호를 충족하는 소비에 대해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카페 퀄리티의 커피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실제 최근 서울 카페쇼 사무국이 발표한 ‘대한민국 커피백서’에도 이 같은 현실이 드러나 있다. 원두 구입 시 소비자는 ‘신선도 및 숙성도(62%)’를 가장 많이 따졌고, ‘개인적인 맛 선호도(51%)’, ‘가격(36%)’, ‘원산지(19%)’ 순으로 구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같은 질문에서 원산지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 것과는 달라졌다. 커피 맛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 요소이면서 필수 요소인 원두 선택의 중요성을 안 소비자들이 홈카페 라이프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 이미지자료 : 스위스 유라(JURA) 제공

 

원두를 빠르게 산패시키는 요인으로는 공기와의 접촉, 빛, 습도 등이 있다. 그래서 원두를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이나 습도를 피하고, 외부와의 산소를 차단해주는 지퍼팩이나 밀폐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지퍼팩에 보관할 경우 내부 공기를 모두 빼준 후 밀봉해줘야 하며, 원두통 보관 시 빈 공간이 없도록 원두를 가득 채워줘야 한다.


또한, 분쇄된 원두는 산패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므로, 원두는 필요할 때마다 즉시 갈아 먹는 것이 좋다. 최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전자동 커피머신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도 취향에 맞는 원두를 골라 가장 신선한 상태에서 바로 그라인딩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버튼 한번으로 원두 본연의 맛과 풍미를 담은 커피를 간편하게 추출할 수 있어 최근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홈카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는 유라 커피머신에서 추출했을 때 가장 최적화된 '카페 드 유라(café de jura)'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판매하며 까다로운 커피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죽전에 위치한 유라 로스팅 공장에서 생산되는 카페 드 유라 원두는 스페셜티 생두만을 엄선해 생두 각각의 맛과 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스위스 로스팅 공법에 따라 로스팅 된다. 스위스 본사 로스팅 공장에서 연수를 받은 유라 수석 로스터가 직접 로스팅한다. 부드러운 크레마를 자랑하는 카페 드 유라 원두는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


카페 드 유라는 달콤하면서도 강렬한 과일향의 산미를 가진 ‘케냐AA 싱글 오리진’, 티를 마시는 듯한 화사함을 느낄 수 있는 ‘에디오피아 싱글 오리진’, 그리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콜롬비아 싱글 오리진’과 브라질, 에티오피아, 인도 원두를 블렌딩해 밀크 초콜렛의 단맛과 월넛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 블렌드’ 등 총 네 가지 원두를 선보이고 있다.


카페 드 유라 원두는 전국 주요 백화점 유라 매장과 플래그십 스토어 ‘알라카르테’를 비롯 ‘카페드유라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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