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DIY 출퇴근제’ 시범 운영 시작 업무 프로세스 혁신 통해 선진 근무 문화 구축 박차
- ‘DIY 출퇴근제’ 도입…코어타임(오전 11시~오후 4시) 및 주 40시간만 지키면 출퇴근시간 주단위로 자유롭게 조정 가능
-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근무환경 혁신위원회’ 주도로 제도 구축 및 시범 운영
- 업무용 메신저 ‘슬랙(Slack)’, 업무관리
천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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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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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DIY 출퇴근제’ 시범 운영 시작
업무 프로세스 혁신 통해 선진 근무 문화 구축 박차
- ‘DIY 출퇴근제’ 도입…코어타임(오전 11시~오후 4시) 및 주 40시간만 지키면 출퇴근시간 주단위로 자유조정
-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근무환경 혁신위원회’ 주도로 제도 구축 및 시범 운영
- 업무용 메신저 ‘슬랙(Slack)’, 업무관리 시스템 ‘지라(Jira)’ 병행으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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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티유니타스 직원이 ‘DIY 출퇴근제’가 도입된 후 자신이 직접 조정한 시간에 출근을 하고 있다. |
[플랫폼뉴스 천소정 기자]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는 임직원의 효율적인 업무 문화 구축을 위한 ‘DIY(Do It Yourself) 출퇴근제’를 도입해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DIY 출퇴근제’는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직원들로 구성된 ‘근무환경 혁신위원회’가 주도적으로 만든 제도로, 개인별 업무 특성 및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신의 출퇴근시간을 주 단위로 조정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공통 근무시간만 준수하면, 나머지 시간은 주 40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출퇴근이 가능하다. 빠르면 오후 4시 퇴근도 가능해지는 셈이다.
직원들은 자신의 출퇴근시간과 총 근무시간 등을 그룹웨어를 통해 확인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계획할 수 있다. 연장근무는 주 12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별도의 부서에서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일주일 총 근무시간이 52시간에 임박한 직원에게는 자동으로 알림이 가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업무 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에도 적극 나선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이미 부서간 소통 및 협업을 위한 업무용 메신저 ‘슬랙(Slack)’과 업무관리 시스템 ‘지라(Jira)’를 전사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DIY 출퇴근제’ 시범 운영과 더불어 슬랙, 지라 등의 이용을 더욱 활성화 해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은 줄이고 업무 생산성은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DIY 출퇴근제’는 본사인 삼성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추후 제도를 보완 및 수정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스티유니타스 공미선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그룹장은 “’DIY 출퇴근제’ 도입을 통해 고정적이던 출퇴근 시간에서 벗어나고, 개인별로 시간을 조정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에스티유니타스는 자유롭고 수평적인 기업문화에서 나오는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빠르게 성장해 온 만큼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구축하며 교육, IT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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