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에서 오늘(13일) 사실상 '코로나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 참고자료를 그대로 전재합니다.
□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조치 실시하겠음
○ 전국 확진자 현황, 우리 시 발생 현황 모두 코로나 확산 이후 최고치
- 13일(일) 0시 기준 전국 확진자 1,030명(지역 1,002 / 해외 28)
▶ 인천: 62명(전원 지역 확진자)... 8월 27일 59명 이후 역대 최고치
○ 사실상 3단계라 생각하고 선제적 조치 실시 바람
- 월미바다열차 운행 중단 및 인천대공원 폐쇄
- 공공기관 재택근무 강력 시행
- 인천시 전역 소모임 자제 권고 강화
- 그 외 강구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조치에 포함시켜주기 바람
※ [참고 사항] 정부 논의사항
⦁ 수도권 3단계 격상은 파급력이 큰 만큼 신중한 논의와 국민적 합의에 따라 방대본에서 최종 결정해야할 사항(지방정부 단독 결정사항 아님)
⦁ 2.5단계+@ 상황에서 조치 검토 중인 사항
→ 식당: 포장·배달만 허용
→ 모임 및 행사: 5인 이하만 허용
→ 대중교통 운행: 50% 감축
→ 민간기업 대부분 재택근무 전환 고려 및 강화
⦁ 2.5단계 점검 강화 후 2~3일 경과 점검 후 격상 재논의 예정
○ 3단계로의 격상 가능성을 미리 예고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 특히 파급력이 큰 영세 자영업자들이 미리 인지하여 대비토록 할 것
- 재택근무 시스템 준비사항 점검 및 부족한 부분은 보완바람
□ 엄중하고 위급한 상황: 협력은 강화하고 모든 행정력은 집중할 것
○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
- 유례없이 많은 인력 파견될 것: 그만큼 수도권 방역의 절실함 반증
▶ 수도권 집중 검사기간 운영 위해 중앙에서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인력, 역학조사관(수도권 21명)과 역학조사 지원인력(10개소 100명) 지원 예정
▶ 현장에서 한 몸처럼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
○ 교육청 등 관내 유관 기관과의 협력 대응력도 높일 것
- 소규모 집단감염의 여파로 인해 청소년·유아 포함 20대 이하 확진 증가
▶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내기 위해 교육청과 협의해 선제적 방역 강화 범위를 최대한 넓히기 바람
-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감염 약시설 종사자, 이용자에 대한 선제적 조사 강화 및 지속적 모니터링 강화할 것
○ 의료계 등과 면밀히 협력하여 병상 및 생활치료시설 확보 총력 바람
- 마지막 장기전이 될 수 있는 만큼 병상 확보 집중 바람
▶ 감염병 전담병원: 인천의료원(225병상), 가천길병원(75병상), 인하대병원(144병상) 외 인천백병원, 비에스 종합병원 등 협의 중
-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턱밑까지 차오른 상황. 조치 집중 바람
▶ 인천의료원(4), 가천길병원(10), 인하대병원(9) 모두 사용중
▶ 인천의료원(7), 인천성모병원(2), 메디플렉스 세종병원(2) 지정 협의중
-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SK무의연수원 추가 확보했지만 급증세 대비 필요
▶ 경정생활치료센터(73사용중/41사용가능), 광주생활치료센터(152사용중/54사용가능), SK무의연수원(21사용중/111사용가능)
▶ 추가 확보 위해 협력 확대 당부
○ 군·구를 포함해 우리 시의 모든 행정력을 방역에 집중하도록 할 것
- 서울·경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는 안도감 접을 것
▶ 관공서 역시 코로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여러 사례를 최근 목격한 바 있음
→ 우리부터 재택 및 유연근무제 의무화 확대, 자체 방역 수칙 철저히 준수할 것
▶ 연말연시, 성탄절 각종 모임 및 행사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 엄중 관리 바람
□ 14일(월) 한파특보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응 소홀 없도록 할 것
○ 오늘 눈이 왔고, 내일 5~10도 가량 기온이 급강하하며 한파특보 발효될 가능성 있음
- 아침 저기온 영하 8도 예상(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7~10도 가량 더 낮아)
- 빙판길 우려 없도록 대응 철저
- 추워진 날씨로 실내 환기에 소홀하게 되어 밀집에 따른 코로나 전파 우려도 높아질 수 있다는 점 주지바람
▶ 환기 철저, 밀집도 분산을 위한 적극적 분산 근무 등 독려 바람
□ 모두가 지치고 힘든 때, 마지막 고비를 넘기 위해 힘 모으자
○ 시민 여러분께 적극적 거리두기 실천 동참 촉구드림
- 유증상 시 선별진료소, 인근 의료기관에서 반드시 진료·검사 바람
▶ 무증상이라도 코로나19 의심 상황 있을 시 반드시 검사 바람
- 외출 자제, 모임 및 약속 취소, 3밀(밀집·밀폐·밀접)시설 이용 자제, 개인 위생수칙 준수 철저 등 실천 바람
○ 의료진·공직자·시민 모두 마지막 고비라 생각하고 힘내주시기 바람
- 의료진·보건인력 공직자 모두 1년 내내 코로나와 사투 벌이며 지친 상황
▶ 현장은 극심한 피로감 및 체력 소진 상태임
▶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 격려해주시고 솔선수범해주시는 게 그들을 돕는 것
▶ 의료진과 보건인력 공직자 모두 조금 더 힘내주시기를 당부드림
- 지금 이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그 동안의 노력이 물거품 될 수도 있음
▶ 과잉대응 기조 다시 바로 세우겠음
▶ 마지막 긴 터널이라 생각하고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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