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만'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성장세 심상찮네

강하늘 승인 2020.12.28 10:53 의견 0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이 출시 20여 일 만에 거래액 2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회원도 10만 명을 넘기며 올해 1차 목표를 달성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7일 가입 회원이 10만 명을 넘긴 데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1억 7000여만 원,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1억 9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까지 누적 거래는 25억 원이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매출 급등은 이벤트 첫날인 24일부터 9일간 진행하는 릴레이 할인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릴레이 할인은 새해 1월 1일까지 이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배달특급은 다른 민간배달앱에 비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크리스마스 당일 일부 민간 배달앱 서버가 다운되면서 배달 주문이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었지만 배달특급은 안정적인 서버 운영과 모니터링으로 원활하게 운영됐다.


배달특급은 민간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에서 1%대의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를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배달특급 홈페이지(www.specialdelivery.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콜센터(1599-9836)로 문의하면 된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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