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독립야구단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창단

강동훈 승인 2021.03.10 10:52 의견 0

경기 광주시는 10일 ‘광주시 독립야구단 연고지 사용 승인식’을 가졌다.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독립야구단은 프로진출이 좌절된 선수들에게 부활의 기회를 주는 팀으로, 독립야구단을 운영하는 '본 아이티' 지원은 경기도와 경기도 야구소프트볼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감독은 한화의 전설적인 투수인 송진우씨가 맡고 있다. 

 

▲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의 광주 연고지 확정식 이후 사진을 찍고 있다. 맨왼쪽이 송진우 감독.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은 광주시 마크를 사용하고 경기도의 독립야구단 6개 팀 중 하나로 활동한다.


하이에나는 사회성과 협동심이 강하고 지능이 높은 동물로, 상생 발전을 이루자는 뜻에서 팀명으로 정했다. 

 

기업에서 운영해 경기도내의 5개 팀과 달리 회비를 받지 않고 숙소, 버스 등을 지원해 훈련과 경기에 전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트라이아웃(Try out)에서도 선수들에게 인기가 있다.


지난해에는 독립야구단 선수 5명이 프로리그에 재진출했다.


경기도 독립야구리그는 도내 6개 시·군이 광주시에 위치한 팀업캠퍼스에서 4월 7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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