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41대 대한체육회장 당선, 재임

강동훈 승인 2021.01.20 15:24 | 최종 수정 2021.12.27 18:57 의견 0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2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과천청사에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증을 받았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 회장은 지난 18일 진행된 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 앞으로 4년 더 대한체육회를 이끌게 됐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 체육의 100년은 오늘부터 시작됐다”고 소감을 밝히고 ▲ 스포츠 인권 존중 ▲ 체육인 복지 증진 ▲ 일자리 확충 ▲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선순환 구조 마련 ▲ 체육 지도자의 직업 안정성 확보 등의 공약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체육회장 선거에서는 선거인단 2170명 중 1974명(90.97%)이 투표에 참여해 이 회장은 915표(46.35%)를 얻었다. 이어 강신욱 단국대 교수 507표(25.68%), 이종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 423표(21.43%),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129표(6.53%)를 얻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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