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환절기 찬바람 등에 노출되면 비염에 걸리기 쉽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동안 0-9세 양방병원 외래 환자들이 진료받은 항목 중 비염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10세 미만 어린이들의 비염 발병률이 높은 것이다.
비염에 걸리게 되면 재채기·콧물·코 가려움 등으로 일상 생활에서 답답함을 느낄 뿐만 아니라, 코 대신 입으로 호흡을 해야 하기 때문에 폐에 유입되는 공기 양이 줄어 특히 어린이의 경우 집중력과 성장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코막힘이 심해지면 수면 중 코골이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아이의 숙면을 방해하고 성장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준다.
안국건강의 ‘코박사’ 시리즈는 코 건강기능식품으로, 주원료인 ‘구아바잎 추출물’은 과민반응에 의한 코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그 중 ‘코박사 키즈’는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망고맛 젤리 형태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합성착향료 등도 첨가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 콧물, 재채기, 코가려움 등으로 고생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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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안국건강 |
안국건강 관계자는 “9~11월에 해당하는 가을 환절기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대기가 건조해져 호흡기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코 과민반응이 빈번하게 나타나는 시기다”라며 “코박사 키즈는 구아바잎 추출물뿐 아니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도 함유하고 있어 환절기 어린이 건강 관리에 2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체온 조절 능력이 약한 어린이들은 일교차로 인한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환절기 감기에 더 쉽게 노출된다. 별다른 치료 없이 낫는 경우도 있고 흔한 질병인 만큼 관리의 필요성을 간과하기 쉬운데, 계속 방치하면 비염·중이염·폐렴·기관지염 등 다양한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증상이 심한 독감이 경우에는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도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생후 6개월에서 12세 어린이(2006년 1월1일~2018년 8월31일 출생)를 대상으로 전국 2만개 지정의료기관에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 15일까지는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11월 16일부터는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약 10~15%의 어린이가 가지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역시 환절기에 재발이 잦다. 기존 온도에 적응했던 피부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피부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발진, 가려움증 등의 고통을 유발하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아이들의 피부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CJ 제일제당은 엄마들의 오랜 고민인 아토피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CJ 제일제당의 ‘BYO 피부유산균’은 6년 넘는 김치유산균 연구 끝에 내놓은 국내 최초 피부면역 기능성 특화 유산균이다. 실제 아토피를 앓던 자녀를 둔 연구진의 주도로 제품 개발이 이뤄졌다. 유산균으로 피부 트러블이 없어졌다는 엄마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농축·고영양 신생아크림인 몽디에스 ‘아토크림’은 로션보다 더 진한 보습력으로 건조해서 집중 관리가 필요한 부위에 발라주기 좋다. 병풀추출물, 감초추출물 등 8가지 저자극 식물추출물과 효모 발효 여과물, 차가버섯 추출물 등이 에너지를 공급해 기저귀 발진크림으로도 활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