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속의 세상] 산수유-매화-홍매화…동시다발 향연

강하늘 승인 2021.03.22 19:11 | 최종 수정 2022.01.01 03:44 의견 0

서울 등 중부지방은 오늘(22일)도 바깥 바람이 조금 찹니다. 하지만 대지의 기운으로 봉오리를 맺고 갓 핀 꽃들의 향연은 중부에도 이미 상륙했습니다.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 따스한 봄햇살 아래 새봄을 알리는 꽃들이 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 나무 가지의 외피를 뚫고 막 피어난 산수유 모습입니다. 의왕시 제공

▲ 매화꽃입니다. 매화밭에 가면 눈 온듯 밭이 하얘서 눈이 호사하는 꽃입니다. 의왕시 제공

▲ 화려해서 요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이른바 뜨는 홍매화입니다. 의왕시 제공

형형색색으로 물들이는 갓 피어난 꽃들로, 도시의 후미진 고샅길도 콩당콩당 뜁니다. 이들을 보면서 생동감을 느끼고 활력을 얻어보시길. 의왕시 정책홍보과에서 수고해주셨습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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