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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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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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부산권의 6개 대학이 최근 공유대학 플랫폼을 만들어 부산형 미래교육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플랫폼에는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했다.
부산권 공유대학의 플랫폼은 부산시가 공유대학의 성공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6개 대학이 공동수업을 하는 형식으로 추진된다.
부산시와 이들 대학은 창업교육 관련 공동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AI융합학과 등 신기술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혁신공유대학 체계도 구축하게 된다. 앞으로 부산지역 전체 대학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호협력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공동개발하고 향후 공유대학 관련사업 추진때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형 공유대학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사업,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과 연계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지역대학 발전이 부산시의 성장동력임을 알고 있다”며 “공유대학 플랫폼을 통해 지역에서 더 좋은 커리큘럼으로 질 높은 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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