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설봉공원 인공폭포 완공

3~11월 하루 3회 운영 계획

강동훈 승인 2021.08.13 18:59 | 최종 수정 2022.03.13 00:15 의견 0

경기 이천시가 설봉공원에 19억 원을 들여 인공폭포를 만들었다.

13일 이천시에 따르면 인공폭포는 설봉공원 내 기존 암절개면을 이용해 높이 10m, 폭원 30m의 인공폭포(자연석)를 조성하고, 폭포 둘레에 계단 및 목교와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 설봉공원 인공폭포의 야경. 이천시 제공

폭포를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산책로 및 포토존을 마련했고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야경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폭포는 오는 6일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하루 3회(7~9시, 10~15시, 18~21시) 가동하며 기상 상황 등 제반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천의 관광명소인 설봉공원에 인공폭포와 부대시설이 더해져 한층 더 아름답고 풍성한 경관으로 이천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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