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 올해 첫 수출길 올라
강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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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4 12:55 | 최종 수정 2022.03.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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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원예농협은 지역 대표 농산물 햇사레 복숭아 940kg이 항공편으로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햇사레 복숭아는 이천 장호원과 충북 음성지역에서 생산되는 당도 높고 맛있는 복숭아의 통합브랜드로 '가을햇살을 머금은 탐스럽고 맛있는 복숭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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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원예농협 제공 |
유재웅 조합장은 “햇사레 복숭아의 해외수출은 저장성 문제로 인해 큰 실적을 내는데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는 이번 홍콩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실적 50만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며 “햇사레 복숭아를 세계에 홍보하고 농가 소득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이천시도 FTA 협상체결 확대 등 급변하는 국제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안정적 농가소득 향상 및 안정적인 수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수출포장재, 수출단지 시설개선, 수출농산물 생산, 수출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복숭아 축제는 지난 2019년까지 23회째 열어왔으나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된 상태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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