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4개 도시재생지역 사업단계별 소식 한곳에 모았다

의견수렴 과정,주민공모 과정 등 총 4권에 공개

강동훈 승인 2021.02.03 12:10 의견 0

서울시가 해방촌, 수유동 등 대표적인 24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현장 소식지를 한 곳에 묶은 모음집을 발간했다. 

 

▲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지역 소식지 1권 표지.


모음집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발간된 소식지를 사업 추진 단계별로 편집해 총 4권으로 구성했다. 용산구 해방촌, 양천구 목3동, 성북구 장위, 강북구 수유동 등 대표적인 24개 근린재생형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소식지를 사업 현장별로 발행되는 소식지를 모았다. 


모음집에는 주민들의 의견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되는 과정과 다양한 주민공모 사업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달라진 지역의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모음집은 지난 2016년부터 정기 발행돼 전국 지자체는 물론 도시재생 기관, 해당 분야 학생들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전국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유관기관 등에 배포되고, 서울시 이북(eBook) 홈페이지(ebook.seoul.go.kr/library/)에도 공개된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현장에서 벌어지는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작지만 소중한 경험들이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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