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해 주는 ‘기술닥터 사업’을 편다.

올해 84개사 지원을 목표로 4억 5700만원(도비 30%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기술닥터는 국가 출연 연구기관, 기술지원기관·단체, 대학 등 98곳 협력기관·단체의 전문기술인력으로 구성됐다.

제품과 공정 기술 애로 때 기업 현장을 찾아가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1~2개월간 10회 이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기술닥터는 4개월간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등 구체적인 성과물을 내도록 돕는다.

시제품 제작 등에 드는 사업비를 기업이 20%를 부담하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성남지역 중소기업은 기술닥터 홈페이지(http://tdoctor.gtp.or.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4억 3460만원을 투입한 기술닥터 사업으로 92곳 기업을 지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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