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올해 표준지공시지가 공시…북변동 상승률 가장 커

강동훈 승인 2021.01.30 18:46 의견 0
경기 김포시는 2021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도 표준지공시지가를 오는 2월 1일에 결정·공시함과 동시에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30일 간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서 이의신청을 받는다.


표준지공시지가란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의 기준과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행정목적을 위한 지가 산정을 적용하기 위해 선정된 대표 토지를 뜻한다. 결정·공시된 대상은 전년 대비 101필지가 증가한 2093필지다.

 

김포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7.63%를 기록했고,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북변동(9.62%)이다.


결정·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 및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 또는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결정된 지가에 이의가 있는 경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표준지공시지가 이의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토지정보과에 방문하거나 국토부(부동산평가과)에 우편(세종특별자치시 도움6로 11) 또는 팩스(044-201-5536)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표준지공시지가로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가 결정 되는 만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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