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인천역 명성 되찾기 나선다

강동훈 승인 2021.07.27 14:54 의견 0

인천시는 동인천역 주변 도시재생 사업을 대학연계형으로 추진하기 위해 8월 6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동구 화수1동, 화평동, 송현 1·2동 금창동 일대다.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사업시행자이며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시와 LH가 수립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을 승인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주민공모사업,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 집수리 리모델링 지원 사업, 안전안심구역 조성사업, 역사 문화 자산 발굴과 아카이빙 등 10개다. 

 

추진하는 ‘대학연계형 공모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마을정원 화단 만들기 등 지역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이다. 

 

신청 조건은 3인 이상 구성한 단체(또는 모임)이며,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의 인천지역 소재 대학생이 단체(또는 모임)인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동인천역 2030역전 프로젝트 단위사업인 주민공모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예산 8억 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며 “대학생 및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인천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2-777-2030)로 문의하면 된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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