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근로청년 5천명에게 '거금' 복지포인트 준다

11월 16일 오후 6시까지 모집
120만 상당 복지포인트 경기청년몰에 사용
월급 260만 이하인 만 18~34세 대상

강동훈 승인 2020.11.01 13:27 의견 0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 복지포인트’ 3차 참여자 5000명을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업체,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급여 260만원 이하인 만 18~34세 도내 청년에게 연 12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주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1년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청년몰에서 문화 생활, 자기 계발, 건강 관리 등 원하는 상품을 복지포인트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약 50만 개의 상품이 있다.


모집 기간은 1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며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http://youth.jobab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 월급여 ▲ 직장건강보험료 3개월 평균 납부액 ▲ 현재 직장 재직기간 ▲ 경기도 거주 기간 등을 종합 심사해 이달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콜센터(1577-0014)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을 포함해 올해 1만 7000명의 청년 복지포인트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난 5월 1차 때는 7000명 모집에 1만 7416명이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2차 때는 5000명 모집에 1만 1396명이 신청해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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