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i , 허갑원의 ‘빛을 기다리는 여인展’
성남 오야동 겔러리 까페메리매리서 22일부터 열려
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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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11:08 | 최종 수정 2021.11.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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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고호는 처음에 목사였다그러나 좋은 목사가 되기어렵다는 것을 알고
그림을 그렸다사랑의한 방법으로내게 부딪치는 수많은사진 사람 자연을꽃잎을 만져보듯얼굴의 곡선을 보듯그림을 그린다차잎이 물속에서 녹아녹빛을 내듯내사랑은 대상을 만나색을 만들어 낸다삶에지쳐
얼굴 속에머물고 있는 슬픔 고뇌에 고운색을 준다
라벤다 라일락진달래 빛을그리고 아침 빛을때론 어두운 달빛을
나의 그림은나의 마음이다그에게 주고싶은 나의 위안이다처음 아이를 낳아바다물에 데려간
엄마스카프를 선물받고감사한 마음으로그림을 그리는 여인우리모두는 빛을 기다린다
그녀들에게다가오는 영원 빛그 빛은 어디 있는가천지를 비추는 빛은빛은 말없이 오고 있었다
나도 그녀에게 빛이 되고 싶다
허갑원 (Rani. Huh kab. Won)
010 9441 9794
Ranihuh@gmail.com
. 現재 세계오지 여행작가(시인ㆍ화가)
(90여개국 오지 여행하며 세계를가다 출연)
ㆍ現성남시 오야동 북까페 / 라니게스트하우스 운영
ㆍ現Emissery of divine light Server 로활동
ㆍ現 한국 Servas 서울지부 회원
ㆍ1995년 ~ Servas korea debuty national secratery
ㆍ1995년 서울 여행자협회 부회장역임
ㆍ1999년 '자작나무숲을지나'시베리아횡단열차속에서쓴 여행시집
ㆍ1999년 '여행자를 위한 노래와 시'음반출시
. 2017.02 사라예보 국제아트페스티벌 초대전
. 2018.04 강남스칼라티움 아트스페이스"차마고도에서 사하라까지" 초대 개인전
. 2019.06 인사동 화인갤러리 ‘차마고도와 사하라 여인’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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