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속의 세상] 안산 상록구 가을철 꽃무릇 단지
강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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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3:36 | 최종 수정 2022.01.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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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상록구가 조성한 꽃무릇 군락지가 시민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동안 다소 생소했던 꽃무릇은 최근들어 여러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조성 중이다.
여러해살이 알뿌리 식물로, 9월이면 선홍색 꽃이 무리지어 피며 가을에 꽃이 피고 진 후 잎이 나온다. 때문에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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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상록구에 조성된 가을철 꽃무릇 단지 모습. 안산시 제공 |
상록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대앞역 녹지대에 꽃무릇 단지를 조성했다. 붉게 물든 꽃단지로 연일 주민들이 찾고 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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