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연말까지 경기 3개시 빼고 만난다

경기도-시군-경기(주) 22일 협약
1분기 수원·김포 등 6개, 연말 28개 시군

강하늘 승인 2021.01.24 02:22 의견 0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이 올 연말까지 경기도내 대부분의 시군에서 서비스된다.

 

 

이와 관련해 22일 오후 수원, 용인, 김포, 이천, 포천, 양평, 연천 등 7곳의 시장 군수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가 만나 1,2분기 안에 배달특급을 시작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공공 디지털 SOC 구축과 소상공인 교육, 사업 홍보 등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안착과 성공적 운영을, 시군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의 조기 확산과 안정적 운영 지원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 증진, 소상공인 판로지원 등을 힘쓰기로 했다.

 

배달특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범운영 중인 화성, 오산, 파주를 포함해 올 하반기까지 28개 시군으로 사업 지를 늘리고, 내년에는 도내 전 시군에 서비스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올 1분기에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수원, 김포, 이천, 포천, 양평, 연천에서, 2분기에는 용인, 안양, 평택, 군포, 양주, 구리, 안성, 의왕, 여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1분기 시작 지역은 현재 가맹점 신청을 받고 있다. 

 

이어 3분기에 고양, 남양주, 의정부, 광주, 광명, 하남에서, 4분기에는 안산, 시흥, 동두천, 가평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나머지 부천, 과천, 성남 3개 시군은 내년 상반기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배달특급은 민간앱보다 가맹점 수수료가 6~13% 저렴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해 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12월 1일 출시후 현재까지 가입 회원 12만 5000명, 거래액 44억 원을 넘기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플랫폼뉴스 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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