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역에 청년지원·창업카페·일자리센터 통합 개소
강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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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6 10:15 | 최종 수정 2021.10.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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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6일 분당구 백현동 판교역 지하연결도로에 위치한 청년지원센터와 창업카페, 판교일자리센터 등 3개 시설의 문을 열었다.
이들 3개 시설의 통합 명칭은 판교역&이다. 청년 취업·창업과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21억 7000만원을 투입했다.
성남시 청년지원센터는 1인 크리에이터, 음악활동 공간인 미디어실, 쿠킹클래스, 소셜다이닝 등 건강한 식생활 지원 공간인 공유주방 등의 시설을 갖춰 189㎡ 규모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매니저 5명이 ‘오늘은 같이 먹어요’ 등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 창업카페는 187㎡ 규모로 창업지원룸, 휴게 라운지, 북카페, 무인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3명의 근무자가 예비창업자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 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교일자리센터는 인공지능(AI)·가상현실(VR) 면접체험관, 일자리상담실, 세미나실 등을 갖춰 178㎡ 규모로 마련됐다. 8명의 직업상담사가 청년층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성남시 청년정책과장은 “판교역&는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과 용기를 북돋는 성장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청년들의 삶과 여정에 가치를 더하는 거점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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