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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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1 19:33 | 최종 수정 2021.12.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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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뿌리기업의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을 이끌어내기 위해 ‘뿌리산업 선도·모듈형 사업화'를 지원한다.
11일 인천TP에 따르면 시제품 제작, 기술, 인증, 상품·사업화 및 규제 대응 등 뿌리기업의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한 기업에 많게는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공정기술을 다루는 인천지역 중소·중견 뿌리기업이다.
인천TP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들어 이레전자(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예방진단 및 개선 지원) 등 인천지역 34개 뿌리기업을 선정, 맞춤형 지원을 벌이고 있다.
지원신청은 오는 15일까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홈페이지를 열어 보거나, 인천TP 인천뿌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뿌리기업의 지원 수요가 많은 선도·모듈형 사업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기업의 요구에 맞는 선택적 지원으로 매출 증대 및 고용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뿌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이달 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인 ‘뿌리기업 현장 채용관’을 운영했다.
새로운 식구를 뽑으려는 4개 뿌리기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100여 명의 구직자와의 사전상담 및 기업정보제공을 통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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