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원 4선 신상진 전 의원, 윤석열 국민캠프 합류···공정과혁신위원장 맡아

정기홍기자 승인 2021.10.25 20:12 | 최종 수정 2021.10.26 00:06 의견 0

신상진 전 의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 ‘국민캠프’의 공정과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됐다. 신 전 의원은 경기 성남 중원에서 4선을 역임한 중진의원이다.

신상진 전 의원(가운데)가 공정과혁신위원장에 임명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남중원당원협의회 제공

신 전 의원은 경선 2차 컷오프 전까지 최재형 캠프 경선대책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17대 국회부터 내리 4선을 역임한 중진 의원으로 을지대 의료경영학과 교수 및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신 전 의원은 “이재명 지사의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재직시 제기된 각종 비리의혹 진상을 규명해 정권을 교체하고 공정과 혁신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윤설열 예비후보 국민캠프는 "국민적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오랜 정치이력을 쌓아온 신 전 의원을 공정과혁신위원장으로 모시게 돼 캠프의 짜임새와 무게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인선의 의미를 밝혔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