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아마존 웹 서비스 딥레이서 챔피언십 대회 개최

BISA-1(계명대)팀 우승···LA서 세계 챔피언?가려

강동훈기자 승인 2021.12.26 15:49 의견 0

아마존 웹 서비스 딥레이서(DeepRacer) 챔피언십 대회(한국 본선)에서 대구 계명대 BISA-1팀이 우승했다.

26일 인천테크노파크에 따르면 AWS 딥레이서는 실제의 18분의 1 크기의 경주용 자동차에 인공지능(AI) 강화 학습을 통해 트랙 내 자율 주행 랩타임 기록을 다루는 세계적인 경기다.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TP 제공

AWS는 지난 2019년부터 딥레이서 글로벌 리그를 열고 있다. 올해 한국 본선은 지난 21일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함께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8층 인천AI혁신센터에서 열었다.

고정형 경기장 트랙에서 열린 본선에는 전국 25개 팀(74명)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8개 팀(23명)이 참가해 랩타임 8.76초를 기록한 계명대 BISA-1가 정상(인천시장상)에 올랐다.

이어 Hustar21(계명대·9.89초), 인성레이서(인성여고·9.97초), LMD(동양미래대)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AW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20여 개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각국의 대표가 참가하는 AWS 딥레이서 리그컵을 열어 세계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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