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성남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 열어

강동훈기자 승인 2022.02.07 19:56 | 최종 수정 2022.02.07 20:03 의견 0

최만식 경기도의회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10일 성남아트센터(미디어홀)에서 자서전 '시민과 함께! 만식이가 일합니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책은 지난 2018년 발간한 첫 번째 자서전에 이은 두 번째로, 성남시와 인연을 맺은 사연, 시의원 3번, 도의원 1번 등 16년에 걸친 의정 활동과 그 과정에서의 고민을 담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성남시의원으로 성남시가 잘못 납부한 부가세 15억 7천만원을 환급받도록 해 당시 이재명 시장에게서 감사패를 받은 일화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오랜 인연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최 의원은 “성남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고 기분이 좋아지다니 내 애정이 과한 것일까 싶지만 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성남을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으로 평가를 받았으면 한다”며 성남 사랑을 고백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경희대 총학생회장 등 학생 운동을 하면서 1988년부터 성남과 인연을 맺었다. 정치권으로 투신해 국회의원 보좌관, 성남시의원(5,6,7대)을 거치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오는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 후보군 중의 한명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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