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호 성남시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때 판교구청사 부지 엔씨 매각은 특혜“

강동훈기자 승인 2022.02.07 23:56 | 최종 수정 2022.02.08 11:05 의견 0

경기 성남시의회 유재호(깨어있는 시민연대당) 의원은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 때 판교구청사 부지를 엔씨소프트에 매각한 MOU는 특혜“라고 밝혔다.

유재호 의원. 유 의원 제공

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퇴임을 앞두고 판교 구청사 예정지에 엔씨소프트 R&D센터 건립을 위한 MOU를 했다”며 “시유지를 경쟁 없이 특정 기업에 매각한 MOU는 명백한 특혜”라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후 전략 공천을 받은 은수미 시장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매각을 강행했다”며 “엔씨소프트는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에 120여억원을 빌려준 사실이 있다. 이런 업체가 시소유 부지를 차지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준 이재명 시장은 정치적인 책임을 져야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플랫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