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다음 달 1일까지 ‘인천 로봇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있는 인천지역 로봇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 전경. 인천TP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두고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연평균 매출액 10억 원 이상 중소기업 또는 1천억 원 미만 중견기업이다.

인천TP는 2개 기업을 선정해 생산설비 및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한 기업에 많게는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누리집(www.itp.or.kr)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로봇산업센터(032-727-501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스타기업에 선정된 로봇기업들이 대기업 생산 현장에 물류로봇을 공급하고 대통령상을 받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스타성 있는 로봇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플랫폼뉴스 강동훈기자 zx3336@naver.com 강동훈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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